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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출기관 사업·일반관리 감사 이원화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감사를 이원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사업 분야는 서울시가, 일반관리 분야는 투출기관 자체 감사부서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감사 이원화 전략'은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업무를 사업 분야와 인사, 복무, 예산·회계 등을 포함하는 일반관리 분야로 구분하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각각 맡은 분야를 중점 감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3년 주기로 시행된 투자·출연기관 감사 때 서울시는 사업성과는 물론 일반관리까지, 전 분야를 감사해 왔다"면서 "그러나 실제 점검이 절실한 사업성과보다는 일반관리 분야에서 발생하는 반복·고질적인 비위 지적에 집중돼, 이를 이원화하고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로 했다" 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9년 투자·출연기관 감사를 전담하는 '공공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작년까지 총 24회에 걸쳐 투출기관 종합감사를 벌였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실시한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종합감사에서도 서울시와 대상 기관이 각각 사업 분야와 일반관리 분야를 구분해 중점 감사를 시행한 바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원화 감사 시스템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해 자체감사 실적이 부진한 투출기관의 경우 별도로 추가 감사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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