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의 미래 경영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신협연구소는 '재무적 회복을 넘어선 신뢰 재구축'을 주제로 '2024년 신협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의 첫 순서로는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이 '신협 경영과 현안사항'을 발표했다. 재무적 회복 탄력성을 갖추기 위한 하반기 조합 지도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정환 동국대학교 교수는 1980년대 미국신협의 위기 경영 사례를 토대로 한국신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김성태 경성대학교 교수는 실증적 분석을 통해 신협의 핵심예금이 양(+)의 재무적 성과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김용기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신협의 명칭 변경이 재무적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제언했다. 신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중앙회의 역할과 개별 신협 간 협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신협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수립해 조합원과의 신뢰를 구축할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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