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열었던 제25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2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결과 시정 105건, 처리 요구 160건, 건의 145건으로 총 410건의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 정희정 의원과 박원태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정희정 의원은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빈집이 증가하는 추세를 지적하며 빈집 정비사업 활성화를 촉구했으며, 박원태 의원은 부북면 아리나둘레길 정비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밀양시의회는 2년간의 제9대 밀양시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