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네이버에 대해 웹툰의 지분가치 감소를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조 6168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411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웹툰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26일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의 시총은 4조원 수준으로, 그간 네이버 기업가치 산정에 반영한 사업가치(5조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웹툰 상장이 네이버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