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
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 직업별 업무 소개 ▲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 1: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설정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은 작년에 이어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두번째 진로 특강이며, 참가희망인원이 많아 모집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강연을 한 운항승무원 유형택 부기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감명받았다"며 "교육기부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교육기부봉사단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 지식을 가진 180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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