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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 쪽방촌에 구강관리 센터 개소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1일 오후 '서울역 쪽방촌'으로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 구강관리 플러스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센터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무료 치과 진료실이다. 1호점(종로구 소재)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울역·남대문·영등포 쪽방 주민에게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는 오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주 3회(월·화·금)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구강암 등 난도 높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 치과병원을 연계해 치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