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6월 30일자로 전반기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임시회를 열어 제9대 밀양시의회 의장단 선출 등 후반기 원 구성을 하게 된다.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선거를 했으며 투표 결과 의장에는 허홍 의원, 부의장에는 박진수 의원이 선출됐다.

허홍 후반기 당선 의장은 "최다선 의원으로서 의장의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기관 견제와 균형을 이뤄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진수 후반기 당선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9대 후반기 의장단으로서 밀양시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