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고운체육관 및 탁구회관에서 191개팀 선수 6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 단위 탁구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29일 남자 1~6부 여자 에이스, 남자 선수부 등의 개인단식 및 단체전 1~2부가 진행됐다. 30일에는 남자 7~8부, 여자 6~8부 등의 개인단식 및 남자 3부, 여자 3부 등의 단체전이 진행되는 등 이틀간 191개팀 선수 697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종목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각지 선수들이 펼친 이번 제13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결과 ▲개인전 1부 김재원·이희성 ▲개인전 1부 정자영·류미 ▲단체전 1부 경남 연합팀·부산 원쓰리 ▲단체전 1부 경북연합·창원 연합팀이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군민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 가운데 하나로, 오늘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함양군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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