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송 사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찬성 100%로 송 사장의 대표이사 연임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구 성광고,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7년 메트라이프생명에 재무 컨트롤러(Finance Controller) 담당 이사로 합류했다. 그 뒤 재무총괄담당 전무를 거쳐 2016년 최고재무책임자에 선임됐고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9월부터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사장은 지난 2021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도 연임에 성공해 2027년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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