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CJ올리브영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옴니채널 전략으로 드럭스토어 시장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다만 130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잇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의 종류와 규모 역시 빠르게 커졌다.
데이터 활용과 고객 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해 오던 올리브영은 여러 곳에 흩어진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을 결정했다.
올리브영이 선택한 구글의 빅쿼리는 서버리스 기반의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다. 클라우드 전반에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는 올인원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은 빅쿼리에 내장된 고속 스트리밍 API가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능과 AI·머신러닝(ML)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분석 플랫폼을 빅쿼리로 통합 이전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이동에 소요되던 시간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55%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또 실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손쉽게 인프라를 확장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 역시 비즈니스 운영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빅쿼리 기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발판 삼아 AI·ML 워크플로 통합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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