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산청군, 민선 8기 상반기 행정 수요조사 결과 발표

산청군 행정 수요조사 인포그래픽. 이미지/산청군

산청군이 '민선 8기 상반기 군정 평가 및 행정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8기 2년을 맞아 지난 4~5월 군민 51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상반기 군정 평가 및 행정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지역 경제정책연구원에 의뢰해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51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내용은 민선 8기 2년 ▲정주 의식 ▲군정 운영 평가 ▲생활 환경 만족도 평가 ▲경제·산업 분야 ▲농축산 ▲교육 환경 ▲문화·관광·체육 ▲거주 환경 ▲보건복지 등 총 9개 항목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4.34%이며 표본추출은 지역·성별·연령별·주소지별 인구 비율에 따라 비례 할당했다.

 

군민들이 평가한 분야별 생활 환경 만족도는 ▲주거/환경 분야와 행정 서비스 분야가 6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복지 분야 ▲생활 편의성 및 치안 분야 ▲도로/교통 분야 ▲지역 정체성 분야 ▲문화/여가 분야 ▲보건/의료/위생 분야 ▲경제 분야 ▲교육 환경 분야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 만족도는 62.3점으로 기록됐다.

 

교육 환경과 경제, 보건/의료/위생 분야는 분야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교육 환경 분야에서는 최우선 개선 사항으로 인재 육성 장학제도(33.7%), 교육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공교육 질적 향상(21.8%)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우선 개선 사항으로 일자리 사업(40.4%),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관심을 갖고 투자할 분야로 일자리 창출(26.3%)로 나와 일자리 창출은 이주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이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위생 분야는 최우선 개선 사항으로 의료시설 이용 편리성(32.7%),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정신건강사업(31%)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선 8기 앞으로 2년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생동하는 지역 경제(41%), 풍요로운 농업농촌(18.2%), 찾고 싶은 문화관광(17.1%), 행복나눔 희망복지(15.9%), 신뢰받는 공감행정(7.8%)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2년의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80.2%의 군민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고, 앞으로 민선 8기 군정 업무 기대 정도는 87.6%의 군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 민선 8기의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은 풍요로운 농업농촌이 군민에게 좋게 평가된 결과로 파악됐다.

 

군은 행정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시책사업의 기초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한 군민의 군정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은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행정을 펼친 민선 8기의 노력에 공감해 준 결과"라며 "군민의 의견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기업하기 좋은 산청, 찾고 싶은 관광산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도시 산청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수요조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