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 TOP3 플러스'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3일 신한운용에 따르면 'SOL 자동차 TOP3 플러스'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에 약 75% 이상을 투자하며 LG전자·삼성전기·LG이노텍 등의 전장·부품 기업을 포함,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일본, 중국, 독일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인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연초 이후 각각 47.13%, 32.48% 상승했고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의 수익률도 22.51%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는 소수의 기업이 산업 전체를 이끌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며 "국내 ETF 중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상위 3종목의 비중을 가장 높게 가져감으로써 대형주에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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