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29회 자격시험을 오는 9월 28일에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오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보험연수원은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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