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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김성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 ‘제2차 세계亞기호학회’ 기조 발제

세계아시아기호학회장인 김성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 서부 발리케시르 대학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아시아기호학회'에서 기조 발제를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세계아시아기호학회장 김성도 언어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 서부 발리케시르 대학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아시아기호학회'에서 기조 발제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슬픔과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12개국 1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아시아,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인도의 문학, 영화, 지정학, 철학, 언어학, 회화, 인공지능(AI) 등의 학술교류가 진행됐다.

 

김성도 교수가 지도하는 학생 기호학연구단체 'BREA:D'의 구성원도 논문 발제에 참여했다.

 

김성도 교수는 기조 발제에서 기존의 서구 알파벳 우월주의를 근본적으로 비판하면서 자크 데리다에서 출발한 현대 매체학과 문자학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라마톨로지 이론을 제시했다.

 

김성도 교수는 "아시아는 세계 주요 문명의 발원지로써 기호체계와 상징체계의 보고"라며 "향후 아시아 기호학계가 서구 인문학 전통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태도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독자적 기호학 이론 담론 체계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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