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하이면 덕명리에 시행한 '제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지난달 26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제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2020년 8월 해일위험지구로 지정된 뒤 2021년부터 설계, 인·허가 및 공사를 시행해 올해 6월 26일 준공했다. 제전마을과 입암마을은 태풍 매미와 산바 때 방파제 유실과 월파로 주택 침수 및 어선 파손 그리고 호안 등 어항 시설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총사업비 79억원으로 행안부와 경상도에 75%의 재정 지원을 받아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 제전마을 방파제 보강 및 연장 203m와 입암마을 T.T.P보강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재해 예방 사업 효과를 얻고자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사업효과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8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재 우리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3개소 추진하고 있다"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점차 확대, 우리 군의 재해위험지구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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