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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두 번째 당 대표 도전 조국 "이기는, 이끄는, 이루는 정당 만들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이기는 정당, 이끄는 정당, 이루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박태홍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4일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이기는 정당, 이끄는 정당, 이루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을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 정권 심판론을 이끄는 정당, 미래와 희망을 이루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전날(3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당 대표에서 사퇴했다.

 

조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이 세 번째 백척간두에 섰다고 표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첫 번째 백척간두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위해 법무부 장관 직을 맡았던 것이고 두 번째 백척간두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기 위해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것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자신이 만들려는 당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이기는 정당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그리고 저는 경험이 있다. 이 당의 대표로 나서 선거에서 이겼다"며 "한두 석이나 얻겠느냐는 조롱, 기억나시나. 우리는 보란 듯이 12석을 얻어냈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 당에 대해 '보조적 역할만 하라, 앞으로도 비례대표만 내라' 이렇게 조언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위성 정당이 아니다. 보조재(補助材) 정당도 아니다. 조국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과 정치혁신을 위해 우리 자신이 세운 원칙에 따라 선거에서 후보를 낼 곳은 내고, 내지 않을 곳은 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끄는 정당'을 제시한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꺼져가던 심판론을 되살린 사람이 누구인가. 감히 자부하건대, 바로 저와 우리 조국혁신당"이라며 "저 잔혹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파렴치한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 약해져 가던 심판론을 다시 선거판으로 이끌어냈다. 거기에 가장 뜨거운 파란 불꽃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싸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국민의 미래와 희망을 이루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우리 국민 690만명의 의지가 지난 총선에서 의원 12명 배출로 이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국회 운영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협의한 사항을 전달받을 뿐, 공식적으로 저희 목소리를 반영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회법은 정당하지 않다. 대한민국 유권자 가운데 690만명의 목소리가 거의 반영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개선돼야 마땅하다. 저는 당 대표가 되면, 국회 의장과 민주당, 국민의힘 대표에게 요구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제 꿈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일찍이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민국호를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으로 이끌겠다"며 "1000조원을 뿌리겠다고 빌 공(空)자 공약만 퍼붓는 윤석열 정권과 달리, 저는 약속을 지키고 목표를 이뤄내겠다. 국민이 제대로 된 복지를 눈치 안 보고 누리는 사회권 선진국, 권력이 국민에게 군림하지 않고 제대로 봉사하는 나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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