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시대에 입덧치료제 급여화가 본격화됐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 입덧치료제 '마미렉틴 장용정'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미렉틴 장용정은 피리독신염산염과 독실아민숙신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제로, 이들 성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부투여 안전성 A등급을 받았다.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는 마미렉틴 장용정을 입덧 1차 치료제로 이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마미렉틴 장용정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환자 부담금이 줄어들면서 임부와 태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덧이 오래 지속될 경우 임부와 태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동국제약 측의 설명이다. 1차 비약물 요법에 의해 입덧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입덧치료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