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미래로 도약하는 수산업 경영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는 수산업 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2년마다 전남 연안 15개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수산 관련 전남 최대 행사다.
이번 기념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 완도군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시장·군수, 수산업 경영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완도항 인근 해역에 참조기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본 기념식은 식전 공연, 주제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산업 경영인 57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전남도지사, 완도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부대 행사로 수산물 홍보관, 수산 기자재 전시관이 운영되고 수산업 경영인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수산업 경영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바다의 가치를 지키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 데 완도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