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기를 맞아 '빗물받이 집중 유지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13개 자치구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0명을 배치한다.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는 침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해 내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불법 덮개를 수거하는 임무를 맡는다.
또 시는 25개 전 자치구에서 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순찰반을 운영해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관리한다.
시는 시민들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을 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진 '옐로 박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옐로 박스 1000개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배수가 불량한 빗물받이를 발견한 경우 서울시 응답소, 다산콜센터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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