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의학원 대강당에서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협력할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노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 ▲광자방사화 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 ▲중입자 치료 소개 등에 대해 발표하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홍제 연구센터장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뿐 아니라 2026년 중입자치료센터, 2027년 수출용 신형연구로 구축이 완료된다"며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방사선의과학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해 우수한 기업들이 모이는 부산을 만드는 데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기관 간 협업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과학기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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