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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감사TF팀 신설 등 공직기강 강화 추진

사진/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지난해 부산시 감사위원회 정기 종합감사 기간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공직기강 강화에 나섰다.

 

영화의전당은 앞서 3월 5일 경영쇄신 선포식을 개최해 내부 직원들과 함께 그간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반성과 혁신사항에 대한 대내외 조직 관리 개선 사항을 발표했으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품위 유지 위반 및 부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

 

이에 기존 복무 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라 정확한 복무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고 임직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기초 복무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국비 1억 7000만원을 확보해 통합 행정업무 전산시스템을 도입한다. 2024년 7월 시범운영 후 8월부터는 전산으로 관내 출장 신청과 출장 시간 조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도모하고, 전 직원에 대한 기초 복무 관리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 감사위원회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관내 출장의 경우 복무 관리와 여비 정산 방법을 개선한다. 2024년 1월부터 전 직원은 외출 및 복귀 시 전자 지문 인식기에 등록해야 하며 사후 출장품의서와 지문 기록의 대조 절차를 거쳐 출장 여비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그리고 매월 전 직원에 대해 기초 복무규정 준수 여부를 파악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1월부터 출퇴근, 연장근로 등 기초 복무 사항을 월 단위로 관리하고 있으며 출퇴근 지문 미인식, 미승인 휴가, 병가 사후 조치 등이 발생했을 경우 차량 출입 증명 등 추가 증빙 자료를 제출하게 해 전 직원의 복무규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외부강의로 인한 복무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영화의전당 직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 2024년 1월부터는 개정된 행동강령에 따라 임직원은 외부 강의를 월 3회, 6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외부 강의 시 직무 수행과 무관한 경우 개인연차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기초 복무 관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윤리경영 안착하기 위해 감사TF팀을 발족했다. 2024년 3월 1일부터 내부 직원들의 제규정 위반행위 등 자정 노력을 검증하고 시스템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감사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지난해 감사 과정에서 지적받은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복무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영화의전당이 영화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이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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