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합천축협은 지난 3일 창원NC파크서 열린 NC다이노스 대 SSG랜더스 경기에서 합천황토한우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NH농협 메인 스폰서데이의 하나로 경기 전 합천황토한우 육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과 합천축협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해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당일 경기에는 60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6회 초 메인 전광판에 합천황토한우 배너의 노출됐고, 합천황토한우와 함께하는 행운의 좌석 이벤트를 진행돼 관중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황토한우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천황토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에 열릴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셔서 맛있는 황토한우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