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낙동강변 둔치(성희 여고 앞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첫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한 달간 3만1060명이 찾아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토록 했으며 그 외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도 함께 개방한다. 자연형 물놀이장은 바닥면적 3500㎡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맨발 걷기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 기간 중 물놀이장 옆에서는 K-POP 콘서트(7월 27일), 수(水)페스타(7월 27일~8월 4일)가 열린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태화동 433-2번지 일원)을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 오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및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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