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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성 1인 점주 안심벨 지원사업 완료

사진/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6월 말 소규모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점주 사업장 9개소에 안심벨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여성 1인 사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 1인 운영 사업장에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호출 번호를 받아 위급 시 안심벨 작동으로 112상황실로 긴급 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비는 양산시가 지원하고 매달 6000원정도의 통신요금은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 양산시 여성 1인 소규모 사업장 대상 공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 19개소 가운데 중도 포기 및 부적격자를 제외한 9개소에 대해 비상벨 및 송수신기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기기는 양산경찰서와 협조해 위치를 등록하고 위급 시 현장과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들은 설치 후 시범 운행을 통해 작동법을 익히면서 영세 사업장이라 설치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안심벨 지원사업을 통해 야간 시간대와 유동 인구가 적은 영업 시간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지역 사회 안전증진사업의 하나로 여성안심귀갓길 및 여성안심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금읍, 중앙동, 증산, 하북면, 삼성동, 평산동, 덕계동 일원에 10곳의 안심귀갓길과 동면, 서창동, 물금, 남부동, 양주동 일원 6곳의 안심구역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안전신고 표지판, 고보조명, 솔라 표지병, 노면표지 등의 방범 기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안전 관련 신규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증가에 따른 여성 1인점주 안심벨 사업과 기존 보행로 외 산책로에 112 안전신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 1인점주 안심벨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 점주의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의 예방 효과도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역 안전 사업의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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