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3일, 6일 총 3일에 걸쳐 진주시민 34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걷기의 중요성을 숙지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습득해 걷기 문화 확산과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교육 시간은 한국워킹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들이 ▲걷기지도자의 역할 ▲바른 자세와 올바른 걷기 방법 ▲맨발 걷기 등 총 오후 3시간에 걸친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생은 자격증을 통해 지역 사회 내 걷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주민건강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우리 지역의 걷기지도자들이 걷기운동의 올바른 지식 및 실천 방법을 전파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