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6일 도천동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애향음악회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창의도시답게 이날 펼쳐진 음악회는 통영 출신의 음악 전공 대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가야금병창으로 구성돼 더 눈길을 끌었다.
피아노 연주는 ▲경희대학교 4학년 고유민 ▲경북대학교 1학년 김민서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아현 ▲서울대학교 3학년 조민서 ▲계명대학교 4학년 서민기 학생, 가야금병창은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공규연 학생이 다함께 약 80분간 열연을 펼쳐줬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출향 대학생들에게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은 생소할 수도 있는 장르의 음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자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공연을 주관한 최병식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장은 "소소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애향음악회에 발걸음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늘 음악이 흐르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음악인들이 소통할 자리가 다양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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