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초고령사회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가 20.1%를 차지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복지증진사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지역 9개 구·군 24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초청해 여가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대구 군위군 '사유원' 방문,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점심 식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저출산 등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