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탄소 중립포인트제의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에너지 분야 참여 가구 중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756가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 중립포인트제에 3635세대의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 중 756가구가 에너지를 절감해 24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756가구 중 344가구는 3만원 이상, 17가구는 6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산청군은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탄소 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 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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