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webOS)'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게임·AI(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해커톤(Hackatho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커톤은 정해진 기간 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경연 대회다. 전 세계 웹OS를 탑재한 2억대가 넘는 스마트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글로벌 개발자들이 내달 말까지 한 달여간 서로 경쟁한다.
LG전자는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수상자에게 상금과 사업화 기회도 준다.
이번 해커톤은 웹OS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TV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삼고, 올해 웹OS 플랫폼 사업을 조(兆) 단위 매출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해커톤으로 웹OS 플랫폼 내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 AI에 기반한 웹OS의 맞춤형 고객경험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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