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지난 8일 저소득 계층 33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하나로 여름용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퇴치기 23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여름물품을 지원하는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에게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와 해충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모기퇴치기 235개를 지급한다.
이충만 이사장은 "지원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물품이 전달되어 다행이다"라며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취약계층 4천8백 세대에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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