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이달 '치매안심약국'을 신규.지정해 첫 운영에 들어간다. 지정한 치매안심약국은 군위읍 소재 대구약국, 백세약국 2개소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들이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의 시설 및 환경을 치매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이들 약국은 치매 환자들이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치매안심약국 지정 정책으로 치매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 윤영국은 "치매안심약국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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