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와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효율 향상을 위해 ▲김해공항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에 대한 한국전력공사의 적기 전력공급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보급 사업 적극 참여 ▲에너지 절감 컨설팅 및 시설 안전 점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사회 취약층 지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친환경 공항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공공부문의 주도적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