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올해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지역 창업 초기'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3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B.Startup PIE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2021년 론칭한 스타트업 투자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 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모집 시 경쟁률 30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2년 선정 기업 중 A기업은 대형 선박 회사 외 M&A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으며 B기업은 모 대형 HR 플랫폼과 M&A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모태펀드 결성으로 투자의 발판을 마련한 부산창경은 투자 유치를 위한 배치 프로그램으로서 신규 협업 투자 파트너 포함 총 20개사 이상의 투자 파트너와 함께 직접 투자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4기 모집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모집이 진행돼 최종 10개사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 투자 검토 및 협업 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굴지의 기업을 발굴해 투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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