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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과 3단계 2공구 조성공사 현장 건설 현장을 찾아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김용학 사장과 임원진은 현장 관리자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온열질환에서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넥스카프,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사업장에 전달하며 충분한 물과 그늘 마련, 휴식 시간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는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구간은 사용 금지,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공사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영진 및 안전·소방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꾸려 대규모 건설 현장과 임대아파트, 아르피나 등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대상 사업장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자율점검표와 옥외 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 강화해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온열질환 등 재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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