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노동균형 ▲혁신성장 ▲공정상생 ▲민생회복 등 4대 분야 29개 중소기업 핵심 입법 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비롯해 ▲근로 시간제도 유연화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법 제정은 반드시 제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21대 국회에서 납품 대금 연동제, 가업승계 제도 등 중소기업계 숙원과제들이 많이 해결됐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기업상황에 맞지 않는 주 52시간 등 노동 규제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혁신이야말로 국가가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경제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인 만큼 이번 국회에서는 꼭 노동 규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하는 기업가들이 정말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계가 건의해 주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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