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제도' 등 생활 필수 교육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중구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 진출을 위한 생활 필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대구지역 4개 공공기관은 이날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캐시백 등 에너지 복지제도 신청 방법 △가스사고 예방 및 행동요령 △산업재해 신청 및 보상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신용보증기금은 △기초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한국부동산원은 △계약 방법 및 전세 사기예방을 위한 필수점검 사항을, 한국장학재단은 △청년기 학자금 대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에서 바로 사회로 나오다 보니, 안전사고와 금융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컸다"며 "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수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스공사와 지역 8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혁신성과를 공유·전파하기 위한 상호협력체인 '혁신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대구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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