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빈대인 BNK금융 회장 "조직 문화에 '바름의 철학' 내제하자"

BNK금융그룹 본점./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한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달성과 시장에서의 그룹 주가 재평가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금융사고는 그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목표로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전환과 그룹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한 바른경영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간 합리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할 것"이라며 "업무를 비롯한 조직 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바른경영'의 초석을 다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 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다"라며 "구성원간의 원만한 신뢰관계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