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는 6월 27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낙동강 유역의 많은 강우량에 따라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낙동강 칠서지점(6월 20일~)과 진양호 판문지점(6월 27일~)의 조류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장마철 강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수치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염원 관리 등을 통해 최대한 녹조 증가 정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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