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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곳곳에 도시숲 조성 추진

광양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방점을 둔 종합적 접근법이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걷고 싶은 숲길 및 맨발 산책로 조성', '광양형 시민운동길 조성', '무장애 도시숲 조성'이 주요 골자다.

 

광양시는 도심 곳곳에 '걷고 싶은 숲길'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걷고 싶은 숲길'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광양읍 우산공원에 1.7억을 투입해 산책로(328m)를 조성중이며, 오는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광양시는 '시민운동길' 조성으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시민들이 일상적인 이동 경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운동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단절된 녹지 공간을 하나로 이어 도시 생태계의 연결성을 높이는 게 사업의 목표다.

 

지난해 와우공원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산책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마동 삼화섬 일원 도시계획도로의 단절된 산책로 연결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광양시는 와우공원을 '무장애 도시숲'을 조성한다.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2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령자나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포용 정책의 일환이다.

 

와우공원(16,789㎡)을 '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 지난해 9월 수립됐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무장애 놀이시설, 무장애 산책로, 음성 안내 시스템, 휠체어 이용자나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 점자 블록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다수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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