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월12일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6개 시.군에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소화, 고령화된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도는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6개 시.군 10개소(구미시 2곳, 상주시, 문경시 2곳, 성주군 2곳, 봉화군, 울릉군 2곳)가 선정돼 사업비 2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 농식품부직접가 직접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 사업량이 증가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운영됐다.
이에따라, 도는 경북대학교병원(양방),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한방)과 각각 협약을 맺고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차량, 의료장비, 진료비, 치과·안과 검진 등 운영비(2400만원/개소, 도서지역 최대 3000만원/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의료서비스 1인당 6만원, 구강검진 1인당 3만원, 검안.돋보기는 1인당 1만5천원까지 지원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내년부터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지원 대상 시군을 확대해 농촌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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