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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글로벌 경제축제 평가

 

포항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한 종합평가보고회를 유관기관, 자원봉사, 시민단체 등과 함께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종합평가보고회에서 재미와 경제를 다 잡은 축제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상길 포항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12일 보고회에서는 포항문화재단, 후원사,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평가 용역 및 종합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축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분석뿐만 아니라 주관사인 포항문화재단 및 불꽃연화의 총연출을 담당하는 ㈜한화와 함께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도시인 포항을 상징하는 '불'과 '빛'을 활용한 메인 콘텐츠를 새롭게 개편한 점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축제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1000대 불꽃 드론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빛드론쇼'와 국내 유일한 국제불꽃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어플을 통해 해외 3개국(중국·호주·영국) 중 화려한 불꽃 연화가 강점인 중국팀을 우승팀으로 직접 뽑는 등 신선한 축제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에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3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축제의 인기를 입증하듯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 비율이 49.4%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방문객 중에는 재방문율이 67.3%로 충성도 높은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평가 결과를 통해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도시를 대표하는 경제성 축제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경제효과 지표가 직접경제효과 180억 원, 간접경제효과 885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축제의 중장기 발전 과제로서는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파에 따른 교통 대책 △불빛 핵심 콘텐츠 다변화 △축제 장소 고정화 △좌석 유료화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장상길 포항부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전 방안을 적극 반영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글로벌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경제축제로 안전사고 없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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