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저출산 대응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1만 명 이상의 임산부 분만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해 왔다.
특히 김영주 교수는 조산예방치료센터장으로 이른둥이 분만과 치료에 매진해 왔고, 고위험 임신 예방과 치료도 활발히 연구했다. 김 교수는 최근 조산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진통 억제제 사용 근거를마련하는 등 고위험 임신과 분만에 적극 대응했다.
김영주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직면한 가운데 현실적으로 출산율을 증가시킬 수 없다면, 고위험 임산부를 잘 케어하고 조산으로 아이를 잃는 일을 막아 저출산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소속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연구소를 설립해 임산부에게 음주와 흡연의 피해를 널리 알려 건강한 신생아 출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장애 친화산부인과 과장으로서 장애 여성의 안전한 분만과 치료를 위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모유수유넷의 회장과 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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