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5억9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하는 전환사채는 지난해 9월 27일 코윈테크가 콜옵션행사를 통해 취득한 것으로, 2022년 7월에 발행한 총 330억원 규모 제3회차 전환사채 중 23%에 해당하고 지분율로는 2.81%(신주 31만3170주)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번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잠재주식 물량의 해소 및 전환사채 관련 이슈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 시장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차세대 전고체 라인 장비 등 신규 장비 개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