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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경찰청-에스원,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 진행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7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경남경찰청, 에스원과 함께 도청·산하기관 62곳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15일 경남도청 본청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2019년 체결한 '성폭력에서 안전한 경남 만들기'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경이 협력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출입이 잦은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일정 등은 비공개하고 점검 대상 기관도 2022년 6곳, 2023년 3곳에서 올해는 62곳으로 대폭 늘려 불법 촬영 근절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점검 외에도 각 시군은 불법 촬영을 상시 점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경남경찰청은 시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경남도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중화장실 등에서 발생할 불법 촬영 범죄에 따라 해당 시설 이용자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에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 제정,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감시단, 불법 카메라 가상 현실(VR) 체험 구역 등을 운영 중이며 서희봉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조례안도 7월 회기에 통과를 앞두고 있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모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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