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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를 국내 자동화 시스템 제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선박에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적용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한 리스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2022년 UR E26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과 UR E27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개정을 거쳐 2024년 7월 1일 이후부터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새로운 개정본이 적용된다.

 

KR은 이 같이 새롭게 적용되는 사이버 복원력 승인 및 적용 규칙에 관한 업계 이해를 돕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형식 승인을 주제로 ▲사이버 복원력 적용 대상 및 절차 안내 ▲보안 기능 요구사항 ▲제출 문서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조사에서 의견 및 질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KR은 제조자 및 관련 대상자들의 승인 및 검사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이행을 위해 해상 사이버 보안 적합성 인증 지침에 따라 장비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서비스를 수행하고 얻은 KR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 자동화 시스템의 사이버 복원력 승인 및 검사 가이드'도 발간했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세미나 및 가이드 발간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갖추기 위한 이해와 최신 정보 확인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 안전한 해사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 선박 자동화 시스템의 '선박 자동화 시스템의 사이버 복원력 승인 및 검사 가이드'에 대한 사항은 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