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은 16일부터 '청렴 책갈피 공모전' 우수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책갈피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남산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찍은 자연·동물 사진과 이에 어울리는 청렴 문구 총 33개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이 함께 우수작품을 심사해 최종 우수작품 4개를 선정했다.

남산도서관은 최종 선정 작품으로 책갈피를 제작했으며, 책갈피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남산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이용자 대상으로 '청렴 글귀 응모 행사' 등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임찬식 남산도서관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