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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백자의 숲’ 조성 국비 59억 확보

청송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청송군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개발사업에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지원,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한 것이다. 청송군은 경북에서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은 청송백자를 통한 주왕산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총 59억 원 투입되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청송백자 전시·체험관 1동(630㎡), 백자조각공원(990㎡), 중앙광장(2,000㎡) 등 청송 '백자의 숲' 구축으로 청송백자 관광 브랜드화로, 관광거점지를 조성한다.이어, 지역 주요 관광지인 주왕산, 주산지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500년 전통 청송 백자만의 차별화된 관광거점을 조성하게 되어 청송백자가 미래 500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왕산 관광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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