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의 새로운 리더, 한찬희 제19대 덕양구청장이 지난 15일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한찬희 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회장 장도영)와 구청 내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 구청장은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를 방문하여 취임 인사를 전하고, 대한노인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의 모든 부서를 방문하여 대민 행정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당부했다.
그는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며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50만 덕양구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는 덕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1996년 지방행정주사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고, 2023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기획조정실장과 일자리재정국장 등 중요한 보직을 맡았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에는 현장 민원 처리와 갈등 조정을 담당하는 대민협력관으로 이재복 제3대 대민협력관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재복 대민협력관은 1993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인적자원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4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대민협력관으로 부임했다.
이재복 대민협력관의 취임으로 인해 지역 현안과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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