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공공예금 이자수익으로 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63억 원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다.
이 성과는 회계과, 징수과, 예산법무과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 협력하여 '이자수익 올리고(GO) 실무협의체'를 운영한 결과이다. 이 협의체는 세입·세출에 대한 정확한 예측, 금리 변동에 대한 분석, 유휴 자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자수익을 크게 증대시켰다.
시는 3개월 이하의 단기 저금리 예금을 줄이고, 6개월 이상의 중장기 고금리 예금의 비중을 확대하여 2024년 연간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4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확대되는 재정 규모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자금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1억 원 이상 고액 지출 사전협의제 등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효과적인 자금 관리를 통해 유휴 자금은 최소화하고 이자수익은 최대화하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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