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항로표지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해역은 석유화학 운반선, 예부선 및 어선 등 다양한 선박이 혼재돼 있으며 해상교통량이 높은 실정이다. 항해자의 항로표지 이해 부족은 운항 능률 저하, 항로 오인 및 해양 사고 등으로 직결되므로, 항해자의 항로표지에 대한 이해와 숙지는 안전 항해에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항로표지 정보, 사고 시 신고 방법 등 위험 요소 자료 등을 수록한 안내서를 어촌계, 레저업체, 관계 기관 등에 직·간접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인근 주요 어촌계에는 직접 방문해 항로표지 이용자 의견 청취와 공공기간 갑질에 대한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방법 안내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항해자의 안전 정보 숙지가 해양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안전 항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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